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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추경예산 268억원 증액
양산시 추경예산 268억원 증액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0.08.02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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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올해 예산을 268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교부금 등의 증가에 따라 시의 총 예산규모를 당초 6011억 원 보다 4.5% 늘린 628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에 비해 241억 원(4.5%)이 늘어난 5601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 원(4.2%)이 증액된 679억 원이다.   

 추경 예산안 반영 주요 내용으로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5억 원, 청소년회관 건립비 25억 4000만 원 등 완공을 앞둔 사업장을 비롯해 각종 사업비 부족분의 반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 강화를 위해 화합물질인 인을 제거하거나 여과시키는 시설인 총인처리시설 설치비로 56억 원이 편성됐으며, 구도심권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비로 13억 4000만 원이 반영됐다.

 특히 평산동 한일유엔아이아파트 통학로 조성비로 2억 원이 편성돼 이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을 오는 11~20일 열리는 제111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  <임채용 기자>
 cylim@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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