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16 (금)
진주 신선농산물 수출 ‘거침없이 하이킥’
진주 신선농산물 수출 ‘거침없이 하이킥’
  • 경남매일
  • 승인 2010.06.16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말 1701만 달러 … 전년 대비 19% 증가
▲ 올해 5월까지의 진주시 신선농산물의 수출실적이 170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19%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한 수출 농단이 수출용 파프리카를 선별하고 있다.

 8년 연속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의 진주시 신선농산물의 수출실적은 170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19%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올해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목표 2500만 달러의 68%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품목별로 보면 딸기는 지난해 대비 37%가 증가한 897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파프리카 654만 달러, 꽈리고추 95만 달러, 새송이 36만 달러를 수출했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5월말 상반기 수출이 종료된 딸기의 경우 올해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호조로 큰폭의 수출증가를 이루었으며 하반기에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면 12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초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의 감소로 수출실적이 저조했던 파프리카의 경우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의 작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지난해 대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에서 일본의 수출비중은 46%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에서 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