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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산시” 시정 갈무리
“안녕~ 마산시” 시정 갈무리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0.06.09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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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앨범 제작ㆍ타임캡술 매설식

 오는 7월 통합 창원시 출범과 함께 드림베이 마산을 역사속으로 보내는 시점에서 마산을 깊이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이달말까지 ‘시정 갈무리’에 올인한다.

 마산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시민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철곤 시장 주재로 ‘시정 갈무리 정례조회’를 갖고 통합시가 세계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마산이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동고동락 했던 직원들의 부서별 단체 사진과 하고 싶은 말 등을 담은 ‘추억의 앨범’을 제작한다.
 이 앨범에는 정규직원과 청경, 무기 계약직까지 포함한 1660명의 직원들 사진을 수록한 150페이지 분량으로 1800권을 발행한다.

 1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마산의 모습과 행정구역 통합을 맞아 현재의 모습, 미래 발전상을 담은 타임캡술 매설식 행사를 오는 17일 시 청사 후정에서 갖고 이 타임캡술은 통합 60주년이 되는 오는 2070년 6월에 개봉할 계획이다.

 또 통합경축음악회 및 월드컵 거리응원전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마산종합운동장에 펼쳐진다.

 ‘승리의 함성, 하나된 우리’이라는 테마로 대형 스크린 3개를 마련해 펼쳐지는 응원전은 그린 스포츠 체험존, 즉석 이벤트 존, 16강 파이팅 보드 등 부대행사, 희망과 화합의 레이즈쇼와 음악회가 열리고 1박2일에 출연중인 은지원, 개그맨겸 가수인 김미연, 힙합가수 H-유진이 각각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시는 무학산 둘레길 숲속걷기 탐방행사를 오는 20일 만날공원에서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라디오를 듣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라이엔티어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밖에 17~18일 이틀간 3ㆍ15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마산예총 주관으로 ‘문화로 하나 되는 마창진통합맞이 주민자치마당’이 개최돼 노래와 춤, 풍물 경연이 펼쳐지고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행사가 개최된다.  <이병영 기자>bylee@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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