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의원 “민주당 후보 당선 상황 오면 단일화될 것”
“공천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주장하는 것이야 인간적으로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공천에 대한 후유증은 정당공천제 아래서 우리가 치러야할 사회적 대가이기도 하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김해 갑)은 18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김해지역에 확산된 공천파동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초단체장 공천심사에 있어 수차례의 여론조사와 인지도 대비 지지도 등 교체지수에 대한 다양한 통계학적 지표들이 활용됐다”며 “공천에 대해 김해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경남지역에서 무소속 김두관 도지사 후보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를 10.2%차로 앞서고 있다고 17일 발표된 한국방송협회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김 의원은 “이 후보가 뒤늦게 캠프를 꾸렸고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지지도가 동반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출마한 김해시장 후보가 세명이 되면서 난립한 무소속 후보들에 대해 김 의원은 “민주당이 당선될 상황이 오면 그분들이 스스로 결정하지 않겠냐”고 반문한 뒤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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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동기들한테도 외면받고 김해 종친회에서도 김모의원에게 등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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