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2 (목)
마산 스프레이국화 재배단지 조성
마산 스프레이국화 재배단지 조성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0.05.14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2억 지원… 내서읍ㆍ두척동 등 3개 마을

 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개방화시대를 맞아 다양한 작목 개발로 농가소득증대 기반마련을 위해 스프레이국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화시배지의 국화를 확대 보급 재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육종 스프레이국화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해  국화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프레이국화 재배단지 조성지는 내서읍, 두척동, 예곡동 등 3개소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2ha 규모의 수출단지에 핑키, 옐로아이, 워터포크 등 국내육종 수출유망 스프레이국화 품종을 심게 된다.

 대국의 경우 대부분 장의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스프레이 국화는 대국보다는 절화수명이 길뿐만 아니라 꽃꽂이용, 화환, 꽃바구니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양재원 소장은 “국산 스프레이 국화는 국내에서도 외국품종 못지않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으로 수출되는 우리 육성 품종들 핑키, 옐로아이 등은 품질, 기호도 등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어 국내시장과 해외 수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화 수출목표는 35만 달러로 정하고 5월 현재 30%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국화 수출확대를 위해 예산확보, 수출유망 품종 보급 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