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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추경예산 9599억원 편성
마산시 추경예산 9599억원 편성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0.05.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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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시는 올해의 제1회 추경 예산을 563억 원을 편성해 시 의회에 심의를 요청해 지난 7일 제171회 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확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총예산은 당초예산 9035억 보다 563억 원(6.23%)이 늘어난 9599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6393억원보다 388억 원(6.87%)이 늘어난 6781억 원,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178억 원 증가와 기타특별회계 3억 원 감소로 총 175억 원이 증가한 2818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재원은 세외수입 377억, 재정보전금 37억, 보조금 82억이 증가했고 지방교부세 42억, 지방세 3억 원이 감소했다.

 먼저 주요경상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관련 필요경비 33억 원, 기초노령연금 24억 원, 문신국제심포지엄 7억 원, 경로당 냉ㆍ난방비 6억 원,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2억원 등 24개 사업에 94억 7000만 원이다.

 또 마산발전을 위한 주요투자 사업을 추진을 위해 해양신도시 건설사업 65억, 로봇랜드 조성 50억, 진동면민복지타운 건립비 39억, 마산역 앞 도로 일부구간 확장19억, 월영동 재해위험지 정비 12억 등 총 323억 8000만 원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 20억, 자활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8억, 행복나르미 민속채소유통사업단 운영 1억, 무학산 둘레길 우회도로개설 1억원 등 총 40억 원이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최소한의 필요경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꼭 필요하고 시급한 곳을 위주로 편성해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와 복된 삶의 질 향상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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