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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이상기후로 시설하우스 피해 심각
함안 이상기후로 시설하우스 피해 심각
  • 김의 기자
  • 승인 2010.04.23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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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시설하우스 농작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수박, 참외, 메론, 토마토, 오이, 고추, 파프리카 등의 착과 불량률, 고사율, 상품과율 병ㆍ발생율에 대한 비닐하우스 전 농작물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농작물 피해 농가는 1412 농가이며 수박 940농가, 참외 234농가, 메론 50농가, 토마토 43농가, 오이 58농가, 고추 24농가, 파프리카 24농가, 기타 39농가로 재배면적은 6503ha이며 피해액은 20억 4900여만 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농업재해에 의한 지원대상에는 직접 명시돼 있지 않아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업 재해대책심의 위원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로 인정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재해로 인정되면 약 20억 4900여만 원 정도 (국비70%인 14억 3420여만 원, 도비가 5%인 3억 732만 9000원, 군비가 3억 732만 9000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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