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에서 차량 전문털이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대에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네비게이션 등을 훔친 혐의로 A(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남해군 남해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서 모(43ㆍ여)씨의 차량 안에서 네비게이션 한 대와 하이패스 단말기 등 68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창원서부경찰서도 이날 차량 내에 있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B(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 씨는 지난해 11월 심야시간대 길가에 주차해 놓은 이 모(30ㆍ여)씨의 차량 안에서 네비게이션 1대를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3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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