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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세무행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산청 세무행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원경복 기자
  • 승인 2010.02.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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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서비스 개선ㆍ자체재원 확충 공로
 산청군이 경남도 주관 지방세무행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재정지원금 3억 원을 지원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2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실적, 체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 과표 및 탄력세율 운영, 세무조사 실적, 구제제도 및 납세서비스 시책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산청군은 2009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납세서비스 개선과 자체재원 확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지원금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그동안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주민과 함께 협력하는 휴먼세정’을 목표로 세입금 전용계좌 납부제 도입, 자랑스런 모범납세자 표창, 생활세금 책자 제작배부, 과오납금 OK환급서비스, 장애인 감면안내제 시행 등 납세 서비스 혁신 시책을 펼쳐왔다. 새로운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이의신청 직권구제 제도를 실시해 납세자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세 징수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세무공무원 ‘130 체납세 책임징수제’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제도를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공평과세 실현은 물론 전년대비 104% 이상의 자체재원을 확충한 것으로 평가됐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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