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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해외 新사업 아이디어’ 발간
중기청 ‘해외 新사업 아이디어’ 발간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0.01.1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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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형ㆍ비점포형 등 5개 범주… 마케팅 전락 등 수록
해외 新사업 아이디어 책자 표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보급함으로써 창업의 블루오션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책자(사진)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책자발간은 소상공인의 업종중 도소매ㆍ음식업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9.2%가 일부 업종에 집중돼 과당경쟁으로 폐업이 속출하고 폐업 후 생계형 업종으로 재진입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책으로 보인다.

이 책자에 수록된 55개의 아이디어는 지난해 발굴한 800여개의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익성, 성장 가능성, 차별성 등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엄선했다.

주요내용별로는 점포형, 비점포형, 웹 기반 서비스형 등 5개 범주로 나누었으며, 비교적 낯익은 점포형 아이디어의 경우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아이디어별로 리스크 분석, 소비자특성, 창업절차, 적합상권 및 입지, 마케팅 전략, 투자비용 예측 등 전문가가 수행한 세부 분석 내용을 포함한 알찬정보가 담겨져 있다.

이밖에 2010년 주목해야 할 신소비 트렌드, 경제적 약자의 생존 전략, 해외 아이템을 국내 시장에 접목시키는 방법 등을 특별기획으로 구성했다.

이 책자는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osang.or.kr)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재할 예정이다.<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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