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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살기좋은 10대 도시’
진주시 ‘살기좋은 10대 도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9.11.24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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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포럼 주관
지방자치대상 종합 1위

살기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된 진주시 정영석 시장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가 한국언론인 포럼이 주최하고 (주)한국언론인 후원기금이 주관하는 2009 한국지방자치 대상에서 종합평가 1위로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돼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한국언론인 포럼과 진주시에 따르면 한국언론인 포럼이 전국의 기초 및 광역단체를 참가 대상으로 선정한 2009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진주시가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돼 이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9지방자치대상은 지방정부로 하여금 선진화된 경영기업 도입과 투명한 정책 시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 수립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시상제다.
 
진주시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진주시에서 응모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언론인 포럼과 (주)한국언론인 후원기금에서 통계청 자료를 리서치해 선정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유치와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유치하고 이를 진주발전의 전기로 삼아 그동안 진주종합경기장 건립을 비롯한 진주역사 이래 최초로 최첨단 체육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재정비사업 45건을 추진함으로써 시 안팎을 놀라보게 변모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가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함으로써 30년만에 진주 제2산업혁명의 기틀이라 할 수 있는 정촌과 사봉산업단지, 바이오와 실크전문단지 등 4각 산업벨트를 조성, 신산업도시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각 산업벨트 조성이후 순수민간자본으로 금곡과 이반성면에 민간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이어 내동면 유수리에 케이디철강과 1000억 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외형적 성장과 동시에 문화와 복지, 환경ㆍ건강분야 등에서도 전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면서 살기 좋은 10대도시중 가장 좋은 종합평가 1위를 받았다.
 
진주시는 그동안 국제건강도시상을 비롯 임란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한 유등을 소재로 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연속 4회 최우수축제, 복지부문 정부 종합평가 연속 3회 최우수, 연속 3회 6년간 그린시티 선정 등 내실면에서도 타 시ㆍ군의 추종을 불허해 왔다.
 
이외에도 17년간 쓰레기를 야적해 왔던 초전지역에 체육시설과 생태공원이 함께하는 웰빙형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했으며 21세기 여성의 시대에 대비한 여성가족 종합웰빙문화센터 건립했다.
 
한편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대상은 올해부터 한국언론인 포럼의 부설기관인 한국언론인후원기금이 직접 주관함으로써 수상과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순수하고 객관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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