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24 (목)
50만 김해시대 청사진을 담았다
50만 김해시대 청사진을 담았다
  • 박춘국 기자
  • 승인 2009.11.24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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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간 시장, 시정연설 … 예산 전폭 지원 당부

24일 김해시의회 제142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김종간 김해시장이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인구 50만 시대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4일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김종간 김해시장은 내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예산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보건.복지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교육ㆍ문화ㆍ체육분야와 농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예산편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을 위해 김해시는 선진국 수준인 전체 예산 26%를 복지예산에 편성했다.
 
이어 그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들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절대로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해 공명정대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격려의 글을 남긴 에코트리사업을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주요언론이 ‘문화적 혁명’이라고 극찬한‘작은도서관’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일 올해 9210억 원보다 361억 원(3.9%)이 증가한 9571억 원(일반회계 8418억 원, 특별회계 1153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확정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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