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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성녹색지도자 240명 양성 교육
도, 여성녹색지도자 240명 양성 교육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11.2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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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생활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여성 녹색지도자를 양성한다.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박태남)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개할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녹색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에서 추천한 도내 여성 지도자 240명이며, 기수당 80명씩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남도 에너지 정책,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건축방법, 온 가족과 함께하는 녹색정원 가꾸기 등이다.

 강의 9시간, 실기 3시간 등 이틀에 걸쳐 총 12시간의 교육일정이 진행된다.

 도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 지도자를 경남도 녹색정책 홍보요원으로 위촉, 지역의 녹색성장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여성능력개방센터 박태남 소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0 국가온실 가스 30% 감축’ 활동에 경남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교육 이수자들이 녹색경남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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