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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편성(1)
내년 예산안 편성(1)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9.1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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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9503억원 역대 최고

진주시는 2010년도 예산안 9503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의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7143억 원, 특별회계 2360억 원 등 총 9503억 원이며, 이는 2009년 당초예산 8084억 원보다 17.55%인 1419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시는 예산 편성의 중점을 남부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발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10월에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 혁신도시 건설과 사봉.정촌산업단지, 실크ㆍ바이오 밸리를 연결하는 4각 산업벨트 및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 등 새로운 산업경제도시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력회복, 서민 생활 안정대책, 중소기업 지원 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 및 교육분야에 509억 원을 투입해서 시민위주의 행정을 펴나가고 각급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와 급식비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
 
또 문화ㆍ관광ㆍ체육 분야에는 1052억 원(2009년 대비 27%증가)을 편성해 전국체전준비와 종합경기장 건설, 장애인체육관건립, 진주대첩기념광장조성과 함께 진양호공원 재개발, 과학공원 조성, 초전공원 야외공연장 조성을 추진하고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논개제를 수준 높은 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방교부세는 2244억 원이며, 국ㆍ도비보조금은 전년보다 무려 40.52%나 증가한 2919억 원을 반영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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