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이행 명문가 표창
경남지방병무청은 지난 17일 도내 병역이행명문가 7가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역이행명문가는 경남병무청과 마산보훈지청(지청장 주정환)이 공동으로 6.25참전 등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한 마산보훈지청 관할 지역 내 명문가 7개 가문을 선정,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표창을 받은 한 병역이행명문가는 “병역 의무를 다하고 소중히 했었던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금 느낀다” 며 “앞으로도 이번 표창을 잊지 않고 병역이행명문가로써 올바른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3대(조부, 부, 백ㆍ숙부, 본인 및 형제, 사촌형제)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하고 자랑스럽게 마친 ‘병역이행명문가’ 를 매년 3월께 접수받고 있으며, 도내 18개 박물관.미술관 할인 등 병역이행명문가 선양 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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