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과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제도를 기반으로 한 다층 노후소득보장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특히 국민에게 다층소득보장 체계를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호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미래에셋생명 7716명)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또한 다층소득보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추진, 은퇴설계의 전문 콘텐츠 및 노하우 제휴, 콘텐츠 연구ㆍ개발 등 공사연금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한 교류ㆍ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공사연금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민간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교보생명과의 노후설계심포지엄 공동개최, 교보생명ㆍ삼성생명 등과 사업장 공동 설명회 개최, 보험설계사(FC)의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 등의 교류ㆍ협력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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