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딸기 첫선 소비자 미각 ‘유혹’
산청딸기 첫선 소비자 미각 ‘유혹’
  • 원경복 기자
  • 승인 2009.10.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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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 산청 딸기’ 당도 높고 빛깔 선명
가락동공판장 출하 농가당 5~6천만원 소득
 산청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산청에서 생산한 ‘산엔청 친환경 딸기’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판장에서 첫 선을 보여 소비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권재덕(67) 농가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딸기 장희 품종을 정식해 49일 만인 지난 12일 2㎏단위 4박스를 첫 출하했으며, 딸기 육묘 중 화아분화(꽃대형성)를 조기에 형성토록 유도한 기술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보름정도 조기생산 됐다.

 육묘 때부터 철저하게 관리되는 산청 친환경 딸기는 수확이 다른 지역보다 한 달 가량 빠르고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며 저장기간도 길다.

 또 가격도 2㎏상자당 4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까지 거래되는 등 일반딸기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고품질 명품딸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산청딸기는 초촉성 재배로 매년 11월부터 본격 출하되는데 내년 4월까지 출하돼 딸기재배 농가당 평균 5000만 원~6000만 원(0.4㏊)의 소득을 올리는 등 산청지역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에도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이 갖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전국 최고의 ‘산엔청 산청딸기’ 대표브랜드 명성답게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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