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소비자 피해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소비자 피해 구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사업자의 개인서비스요금이나 제수용품 등의 부당한 가격인상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불량 공산품 판매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의 사전 예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진주YMCA와 진주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 지하상가 분수대 옆에 설치되며 물가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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