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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주차에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발언대] 주차에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 승인 2009.09.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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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 팀장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나만 편하면 되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만들어낸 불법주차가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한번쯤은 모두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운전은 달리는 것보다 멈추는 것이 중요해, 이제는 주차에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올바른 주차가 운전의 기본이지만 사실 운전면허취득 과정에서 올바른 방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해 소홀한 부분도 있다.

 따라서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중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주차할 때 지켜야 할 예정에 대해서는 많이 간과하고 있다.

 교차로나 이면도로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보행자 등 교통사고 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지면 돌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전체 폭력사고의 10%가 주차문제로 인해 발생되고 있고 실제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끼리 이중주차문제로 다투다가 폭행사건으로 이어져 결국 한 사람이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
 따라서 무엇보다 주차의 기본원칙은 다른 차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정확한 연락처를 비치해 놓는 것도 올바른 주차의 기본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현실속에 ‘나만 편하면 되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주차를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의근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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