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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산청군에 천문대 건립을
[발언대] 산청군에 천문대 건립을
  • 승인 2009.09.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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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하면 청정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자역을 잘 모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 천문대 건립을 건의하고 싶다. 천문대(天文臺)는 말 그대로 천체를 관측, 연구하는 곳이다.

 천문대는 소속 또는 구성에 따라 국가적인 역할을 지니는 중앙천문대, 대학에 부속된 천문대, 재단 또는 개인이 설립한 천문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런 천문대를 산청군에 설립하면 산청의 청정이미지와도 맞아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치는 차황면 황매산 올라가는 경사가 급하지 않은 넓은 지대가 어떨까 한다.

 이 곳에 대한 장점을 나름대로 설명하면 우선 위치적으로 최적이라고 사료된다. 시야가 좋고 진입용 도로를 따로 닦을 필요가 없어 더욱 좋을 듯 싶다.

 또 주변에 조명이 없어 어두으므로 밤하늘 보기에 최적이다.

 아울러 인근 지역에 천문대가 없다는 점도 내세울 만 하다. 경남에는 김해에 한 군데만 있다. 그러므로 산청군에 천문대가 들어서면 진주시 함양군 합천군 함안군 마산시 거창군 대구시 등지에서 접근이 편리하다.

 산청군은 수려한 자연만 자랑할 뿐 이렇다 할 내세울만한 문화시설이 없는 것도 천문대 설치의 한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천문대가 산청에 건설되면 황매산의 자연조건과 함께 청소년수련장 및 관광지로서의 시너지 효과도 또 천문대를 시작으로 관련 시설등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면 지역의 학술문화기관으로 크게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산청이 자랑하는 유의태선생이나 허준선생의 한방생태학과도 관련을 맺는다면 시너지 효과는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길순(산청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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