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27 (금)
경남 소비자심리지수 살아나
경남 소비자심리지수 살아나
  • 강종갑 기자
  • 승인 2009.08.2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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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개시 336가구 조사… 5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생활지수 개선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대비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생활형편지수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은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10개시 35개동 33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8월11일부터 10일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116)대비 6p 상승한 122로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현재 생활형편지수는 99로 전월(96)보다 3p상승했으며, 생활 형편전망지수도 전월(108)보다 3p 상승한 111로 기준치를 상회해 6개월 후의 생활형편도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계수입전망지수(105) 및 소비지출전망지수(109) 모두 기준치를 상회해 향후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경기판단지수(116)는 전월보다 16p 상승해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기전망지수(129)도 1 0p 상승해 향후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경남의 소비자들은 수출ㆍ환율 등 대외적 요인(31%)으로 유가 등 물가수준(25%), 고용사정(24%) 등 향후 경기전망에 영향을 줄 주된 요인으로 응답했다.

 또한 물가수준전망지수(130) 및 금리수준전망지수(122)가 기준치를 크게 상회해 향후 물가 및 금리의 상승을 우려했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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