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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농공단지 가동 본격화
하동 진교농공단지 가동 본격화
  • 이명석 기자
  • 승인 2009.08.2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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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업체 활발한 생산활동 … 2개 업체 신축 중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진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총사업비 99억 2800만 원을 투입, 착공 2년만에 완료돼 입주업체가 가동에 들어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농공단지는 국비 19억 5000만 원, 도비 3억 9300만 원, 군비 75억 8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6년 12월 농공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2월에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2월에 13만 8000㎡의 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농공단지는 공장용지 9만 6294.7㎡, 공공시설 1만 7738.6㎡, 지원시설 1179.1㎡, 녹지구역 2만2788㎡ 등 총 13만 8000㎡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에는 (주)웅천의장(대표 김진섭), (주)성광테크(대표 김복환), (주)진영테크(대표 서철영), (주)성산(대표 라은주) 등 4개업체가 입주했거나 입주를 할 예정이다.

 (주)성광테크와 (주)웅천의장은 준공 전 토지사용 및 건축허가를 득하여 공장신축에 착공함으로서 지난 2월 단지준공과 함께 100명이상이 상주, 조선기자재 부분품인 파이프스풀, 선박후판 절단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진영테크와 (주)성산기업은 공장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공장이 건축 중에 있다.
 금년 하반기 입주업체 공장이 모두 건축되어 가동되면 상시고용인원 345명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교농공단지는 서부경남의 중심지역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20분 거리에 있고, 남해고속도로 진교IC와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진주~사천~광양을 연결하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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