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39 (금)
축구 동계 훈련 최적지 만든다
축구 동계 훈련 최적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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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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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설운동장 등 4개 구장 인조잔디 조성
 의령군은 축구 동계 훈련 최적지로 만들기 위해 의령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의령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자원 경관, 편리한 숙박시설과 맛좋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지만, 축구장 등 체육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3억 5000만 원을 투입, 먼저 가례면 공설운동장 등 2개 구장에 잔디 조성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선대학 축구부를 비롯해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교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을 실시한 군은 올해도 각급 학교와 체육 단체 등을 상대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4개 구장이 준공되면 전국 어느 체육시설과도 견줄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시설 구축과 동계훈련 메카 지역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 효과에 크게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축구 팀이 많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전지 훈련기간 내 모든 참가팀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운동장 무료 사용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경출 기  <변경출 기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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