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나공주)는 ‘국립공원내 인공조림지에 대한 숲 생태 개선’을 위한 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의 추진기간은 12월 말까지로 국립공원의 천연 자연경관과는 이질적인 인공조림지에 대해 솎아베기를 통한 인공조림지의 천연림화를 유도,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과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고 국립공원 고유의 자연경관을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근로 희망자 모집시 지역민들을 우선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국립공원 인근 지역 경제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개인 소유의 인공조림지에 대해 솎아베기 등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에 대해 입목 보상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원관리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