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20 (금)
거제시ㆍ남해군, 재정조기집행 우수 선정
거제시ㆍ남해군, 재정조기집행 우수 선정
  • 승인 2009.07.19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최우수 …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남해군, 우수 … 재정인센티브 2억원 받아
 거제시와 남해군이 행정안전부 재정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거제시는 재정조기집행 업무를 지난 6월 말 마무리한 결과 전체집행 120%, 민간집행 112.5%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거제시의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여서 짜임새 있게 추진한 행정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성과는 한동환 부시장이 부임한 이후 비상경제상황실 단장을 맡으면서 추진업무에 가속도가 붙었다.

 김한겸 시장은 “지난 5월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를 연이어 달성한 것은 부시장이하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열정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남해군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
 군은 금년도 조기집행 예산현액 3091억 원 중 목표액인 1855억을 초과한 205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0.6%의 조기집행 실적을 보였다.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5개 분야로 나누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주 1회 부서별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상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조기 발주와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월 재정조기집행 추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 투입한 바 있다. <박성렬ㆍ한상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