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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 표창
하동군 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 표창
  • 이명석 기자
  • 승인 2009.07.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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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962억 초과 117.71% 2309억 집행
 하동군이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속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목표액 1962억 원 중 117.71%인 2309억 원을 집행하여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246개 지방자치단체 5개 그룹 특별광역시(7), 도(9), 시(75), 군(87), 자치구(68)로 나누어 평가로 하동군은 경남에서 1위, 전국의 87개 군단위에서 6위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는 올 상반기에 예산의 90%이상 조기발주와 60%이상의 자금 집행으로 침제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에 총력을 다해 왔다.

 이에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회전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금년도 조기집행을 위하여 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실시설계 등은 오는 말부터 조기에 마무리 하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각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군은 조기집행을 위해 공무원 합동설계단을 편성 운영하여 213건 58억 3300만 원의 자체 설계를 하였고 사업 진도율 제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사업장별 담당제 실시와 용역 3000만 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일상감사 대상사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입찰기간 단축과 전자입찰 확행으로 재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또 예산확정 이전에 사전 이행절차 마무리로 재정 조기집행에 능독적으로 대처하고 이월예산을 최소화 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하고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 연가보상금 4억 700만 원과 소모성 축제성 행사경비 축소를 위해 군민의 날 행사를 간소화 하여 절감한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신속히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로 재정조기 집행토록 하였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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