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9일부터 5일간 삼천포항 전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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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천포항 전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5일간 열린다.
8회를 맞이하는 전어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어의 진미를 널리 알리고, 먹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삼천포항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팔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사천시가 후원한다.
축하행사는 가수 조항조, 진성, 김용임 등 정상급 가수가 공연하고 불꽃놀이, 노래자랑, 전어를 소재로 한 이벤트 체험행사와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맛있는 전어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참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8월의 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횟감으로 활용되고, 9~10월에는 살이 토실토실하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요리가 일품이다. <박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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