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6:52 (목)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클러스터 구축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클러스터 구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06.23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력산업화 위한 유해물질분석장비 36종 구비
2007년 1월부터 국비ㆍ지방비 33억원 투입
 경남테크노파크가 유해물질분석장비 36종을 구축, 경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IT융합기술의 신성장 동력산업화를 위한 유해물질분석장비 36종을 구비하는 등 지능형홈클러스트를 구축했다.

 (재)경남테크노파크(강성준 원장)에 따르면 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는 현재 홈시큐리티 & 홈오토메이션, 네트워크정보가전, 홈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홈에너지 환경ㆍ바이오 관련 연구소, 선도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60개 기업이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90여 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홈 등 디지털 전자제품에는 유해물질 규제(RoHS)에서 규정한 규제물질(1등급), 금지물질(2등급), 관찰물질(3등급)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유해물질분석장비는 지능형홈 제품개발 및 기업지원과 관련산업 활성화에 필수 장비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약 33억 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 이달 유해물질분석장비 36종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유해물질 1, 2, 3등급의 모든 유해물질에 대해 분석시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국제규격 유해물질분석장비 도입을 완료함에 따라 24일 오후 1시 국내전문가 3인을 초청해 ‘제품환경규제에 따른 유해물질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능형홈 관련 경남소재 대기업, 중소ㆍ벤처기업,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라믹기술연구원 최철호 박사가 ‘국제 환경규제 대응 표준화 동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진숙 책임연구원이 ‘환경규제와 기업의 대응 방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헌곤 박사가 ‘전기전자 국제환경규제 동향’에 대해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제환경규제 동향 및 기업의 효율적 대응방안 수립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강연이 끝난 후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 내에 구축한 유해물질분석장비를 둘러볼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 강성준 원장은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는 유해물질분석장비로 정부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남소재 관련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품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 지능형홈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