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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개 시지역에 소비자 상담원 배치
도내 10개 시지역에 소비자 상담원 배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09.05.1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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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11일부터 도내 10개 시 지역에 전문 소비자 상담원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소비자 상담원은 각 지역 내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소비자 불만 사항을 상담하고 필요할 경우 피해구제를 위한 절차를 안내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소비자상담 자격증 소지자 및 소비자 상담 경력자를 시별로 1명씩 채용했다. 채용된 소비자 상담원은 소비자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상담원 전문화과정 위탁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됐다.

 도는 이번 상담원 배치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각종 기만상술이나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 특수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에 직접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고 있다.

 경남도는 “전문 소비자상담원을 시단위에 배치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소비환경에 소비자들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불만이나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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