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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초심으로부터 법질서 나온다
[발언대] 초심으로부터 법질서 나온다
  • 승인 2009.05.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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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영
남해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옛 성현의 말씀에 우리가 가장 아껴야 할 마음이 초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 훌륭한 인물이 되고, 마음먹었던 중요한 업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정, 셋째는 마지막 뒷심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이라고 합니다.

초심 속에 열정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고 매진 할 때 뒷심이 나온다고 합니다. 초심이란 모든 사람들이 어떤 일을 시작 할 때 처음 먹은 마음 입니다.

초심은 순수하고, 배우고, 사랑하고,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순수한 동심의 마음 입니다.

초심은 우리가 그 무었을 이루고 마쳤을 때까지 가슴으로 지니고 살아야 할 마음 입니다.

그 무언가를 이루고, 이제는 되었다는 마음을 가졌을 때 타성에 빠지게 되고, 타락의 수렁으로 빨려들면서 위험해질 때입니다.

우리는 이때 가져야할 마음이 초심입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로가 아픔을 겪으며 초심의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면서 경제난국을 타파해 나가야할 이때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난의 틈을 이용한 강·절도, 영세상인 갈취폭력, 불법사금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인터넷 도박, 아동,여성납치범 등입니다. 또한, 비리공직자들 또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들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각종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교만한자요, 사랑도 없는 자요, 순수한 마음도 없으며, 초심을 상실한 따뜻한 가슴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초심을 잃고, 자신의 삶에 위기와 함께 자포자기의 마음을 가졌을 때 찾아옵니다.

초심을 잃었을 때 자만과 교만이 싹트고, 열정이 식으면서 뒷심도 사라져 버려 완전한 자기 가치를 상실한 사람으로 변모하며, 나 하나만 잘되면 되지 라는 개인주의적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고 법질서 또한 무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자기 자신과 타협을 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을 하려다 보니 결국은 범죄자로 둔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초심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모든 국민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낡은 울타리와 생각을 모두 버리고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야할 시점입니다.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깨끗한 물을 채우기 위한 초심의 샘을 준비 합시다.

맑은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뒷심으로 살다보면 나의 삶은 가난한 삶이지만 청빈(淸貧)의 삶이 될 것입니다.

법을 무시한 삶은 결국은 범죄자가 되듯이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작은 기초질서부터 지켜 나간다면 이것은 국민모두의 행복입니다.

반듯한 법질서 위에 초심의 마음을 세워 혼란스러운 사회, 어려운 경제를 일으켜 세워 봅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곽기영 남해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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