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39 (수)
“황금연휴, 소비자 지갑 열어라”
“황금연휴, 소비자 지갑 열어라”
  • 허균 기자
  • 승인 2009.04.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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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업계, 1일부터 행사 다채
 “5일간의 황금연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라”

 경기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도내 유통업계에 특명이 내려졌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라는 것.

 도내 유통업계는 5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반짝 특수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마련한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 고객들을 겨냥한 행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각 테마에 맞게 상품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5월 1일 매장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인형을 선물한다.

 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비 인형의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바비 핑크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바비&미(Me) 페스티벌’을 열어 아동복 브랜드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바비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선물용 상품에 대한 포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황금연휴기간 야외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을 겨냥해 오는 29일까지 전점에서 ‘스파대전’을 진행한다. 또 25~26일, 5월 2~3일 주말에는 매장 방문고객에게 금붕어 등의 관상어를 선착순 하루 100마리씩 무료 증정한다.

 이마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대잔치’를 열어 완구와 디지털기기 등 어린이날 인기 선물용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 캐릭터를 소재로 동물빵 2종을 내놓았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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