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0:12 (금)
[열린마당] 차량주차 올바로 합시다
[열린마당] 차량주차 올바로 합시다
  • 승인 2009.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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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 경사
 지구대 근무를 하다보면 자주 걸려 오는 전화중에 하나인데 차량이 가게 영업점 출입문을 막아 사람이 출입을 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영업점 물건들을 내리고 가게내로 옮길 수가 없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 주택가 대문 앞에 차량을 막아 사람의 출입이 불편하다는 경우,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데 차량이 대문을 가로 막아 이삿짐을 옮길수 없다고 하는 경우, 상가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중주차를 하였으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궈 놓았다고 전화하는 경우 등 정말 남을 배려하지 않는 주차 행태도 여러가지다.

 설사 너무 급해 이렇게 주차를 하였다고 하자. 그러면 차량 운전석 앞 쪽에 전화번호라도 붙혀 놓아 불편을 겪는 사람이 연락을 할 수 있도록하여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연락처까지 없는 차량은 무슨 배짱일까? 참으로 너무하다.

 이러니 지구대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그러면 차량번호를 조회해 연락처가 있으면 직원이 연락을 하여 정중히 차량을 이동할 것을 부탁하고 연락처가 없으면 부득이 현장으로 가서 주변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수소문을 하고, 순찰차 마이크로 조심스럽게 안내 방송을 하여 이동케한다.

 내가 조금 편하자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지 생각을 했으면 한다.

 사실 주차공간과 도로의 넓이에 비해 차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아파트든 주택가인든 저녁 9시 이후로 귀가해 주차공간을 찾으려고 하면 집 주위를 몇바퀴가 돌다 겨우 주차공간을 찾는 사람이 다반사 일 것이다.

 앞으로 우리 차량 운전자들은 나 보다 남을 배려하는 주차습관으로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김재형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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