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주서 … 오늘 접수 마감
영남권 베테랑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가 진주에서 펼쳐진다.
한국장년테니스회 경남지회(회장 정광길)는 오는 19일 진주시 모덕 테니스장과 경상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제4회 영남 베테랑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와 진주시, 국민생활체육 경남ㆍ진주 테니스엽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생활과 영남 지역민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년부의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기는 테니스 대회를 마련, 테니스를 통해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개최된다.
금배(A)부와 은배(B)부로 나눠 복식 경기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본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50세 이상의 경남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북, 대구, 영남지역 거주, 근무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년테니스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goldtennis)를 이용하거나 964-5535(재무이사 성창기)로 문의하면 된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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