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댐ㆍ광역상수도 통한 효율적인 수자원 이용
[열린마당] 댐ㆍ광역상수도 통한 효율적인 수자원 이용
  • 승인 2009.04.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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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상
한국수공 밀양댐관리단 운영팀장
 우리가 겪고 있는 현재의 가뭄의 원인은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지난 9월 이후부터 시작되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지속되고 있는 강우부족이 1차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강우부족이 향후에도 지속된다면 하늘의 재앙으로 치부하고 기우제를 지낼 수밖에 없는 것인가? 창녕군의 경우 창녕군 지방상수도의 수원인 저수지의 저수율이 저조해 창녕군 자체 정수장을 거의 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나 기존 자체 용수공급지역에 밀양댐계통광역상수도의 용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밀양댐관리단은 가뭄전 용수공급량에 비해 약 50% 증가된 물량으로 당초 계획된 시설용량을 초과해 공급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시설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창녕군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없었다면 지금의 창녕군은 지방상수도 수원고갈로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남해지역 등과 같이 주민들의 큰 불편을 야기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가뭄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적인 중소규모 댐을 통한 광역상수도 보급이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일 것이다.

 그 예로써 현재 밀양댐은 저수율 47.3%(저수량 34.800만t)로 300일 이상 용수공급이 가능해 우기 전까지 용수공급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 가뭄으로 인한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창녕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경우와 같이 다목적댐을 통한 광역상수도 보급이 가뭄의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댐건설에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물론 댐건설로 인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가뭄극복, 홍수방지 등 인간에게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맹목적인 비판보다는 현실적인 안목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이장상 한국수공 밀양댐관리단 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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