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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산청군 차황면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   원경복 기자
  • 승인 2009.04.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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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차황면은 지난 1일 오후 6시 결혼이주여성과 방문지도사 등 15명을 초청, 간담회 및 친목도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차황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저녁식사를 하며 이주여성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의 언어문제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와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로 이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산청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서진원 차황면장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주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집온지 3여년이 된 크로오치 스레이니트(21)씨는 “평소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글교육과 자녀 보육료 지원 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면사무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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