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랑스러운 납세자로 선정되어 수상한 기관 및 법인단체로는 삼성중공업 산청연수소,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점, KT 산청지사가 선정됐으며 중소기업체 부문에서는 (주)무학산청샘물, (주)부사린상사, 낙우산업(주)이 개인부문에서는 정한철, 한창석, 이상석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자랑스러운 납세인을 선정 표창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고액 납세자중에서 각 부문별 2배수를 추천, 자랑스러운 납세인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하게 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앞으로도 납세의식 고취와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경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