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는 교내 모든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금연 건물을 선언하고 학생들은 피켓을 들거나 어깨띠를 두르고 김정한 학생회장의 금연 결의문낭독에 따라 금연에 대한 자신들의 의지를 당당하게 알리고 대형가위로 모형 담배를 절단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은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조은환 교장은 “청소년 흡연시작 연령이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호기심에서라도 흡연 욕구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주변 어른들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했다. <최경인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