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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30)
신 프로의 골프 이야기(30)
  • 경남매일
  • 승인 2009.02.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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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신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10타 이상 줄여주는 숏 게임 (런닝 어프러치)

 우선 숏 게임은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 잘 알고 있다. 그중에서도 숏 게임은 바로 골프의 스코어에 크나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우리 아마추어 들이 타수를 줄이기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바로 숏게임이 아닌가 한다.

 요즘 같은 겨울 날씨에 우리 골퍼들이 애 먹는게 바로 온 그린이다.

 그린은 마를 대로 말라 있어 그린에 볼을 떨어뜨리면 곧바로 그린 오버다.

 이때 우리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해야 한다.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바로 볼을 그린 에지 근처에 떨어 뜨려서 통 통 통 튄 다음 굴러서 핀대에 찰삭 달라 붙는 샷이 바로 런닝 어프러치 샷 이다.

 특히 깃발이 앞쪽에 있을 때는 깃대에 붙이는 방법은 이 샷이 제격이다.

 또한 깃대 뒤가 많이 내리막 인 경우 홀컵 근처에 세우는 방법이 없으므로 멀리서 부터 굴리는 작전이 필요하다.

 그린 주위에서의 숏 게임 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황과 계절에 따라 거기에 맞는 숏게임을 개발 한다면 우리는 골프에 많은 묘미를 느끼게 된다.
 그린 주위의 상황이 30-40 야드의 어프러치 상황에서는 아주 유용 하게 써먹을 수 있는 샷이 바로 그린 에지에 떨어뜨려서 굴리는 런닝 어프러치가 최고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물론 그린의 난이도에 따라 채를 여러 가지로 바꾸어 쓸 수 있으며 경사도나 높낮이에 따라 떨어 뜨려야할 위치 선정 또한 중요하다.

 클럽의 경우 7ㆍ8ㆍ9번이나 자기가 자신 있는 채를 쓸 수 있다 .

 특수한 경우는 우드를 써도 좋다. 떨어뜨리는 위치는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연습장에서 아이언 4 번이나 5번으로 짧은 어프러치 샷 연습을 많이 해 보자. 또는 우드로도 짧은 어프러치 연습을 해보면 색 다른 느낌이 올 것이다.

 만약 내리막인데 에지에 떨어트려야 할 경우 이때는 상황에 따라 피칭이나 샌드를 좀 세워서 하는 방법도 요령이다.

 겨울에 딱딱한 페어웨이를 잘 활용해서 런닝 어프러치의 샷으로 깃대에 붙이는 묘미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신필수 필신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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