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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살아있다는 것은 시간이 있다는 것
[열린마당] 살아있다는 것은 시간이 있다는 것
  • 승인 2009.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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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경남애니메이션고 교장
 세상에는 이미 흘러간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런 생각은 과거의 생활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좋은 계획에 도움이 된다면 무척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지나버린 시간에 대해 막연하게 후회만하고 절망에 빠지곤 한다. 과거는 과거로서 덮어 버려야 하는데 말이다.

 과거는 톱질이 끝난 톱밥과 같은 것이다.

 이미 끝난 일을 근심하고 슬퍼하는 것은 톱밥을 다시 톱질할 수 없듯 소용 없는 일이다.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재료이다. 하루하루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주어진 시간을 성실하게 보내야 한다.

 한번 밖에 없는 자신의 인생을 무의미한 일로 세월을 보내지 말고 아름다운 삶을 찾는데 힘써야 하며 보람 있는 일을 찾았을 때처럼 즐거움을 느끼는 때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진정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전심전력을 다해 몰두할 때 인간은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살아 있다는 것은 시간이 있다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시간이 없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의 바다를 항해한다. 시간에 무엇을 채워 가치 있는 삶을 사느냐의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면서 정치가였던 벤자민 플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시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너는 생명을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하루하루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멋진 미래를 위하여 활용하는 자만이 자신의 인생을 중요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상돈 경남애니메이션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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