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낙조)은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에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종합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NH 한우프라자 음식촌 (사진)을 22일 오픈, 지역대표 먹거리촌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한우프라자 개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HACCP(해썹) 육가공 시설을 갖춰 군내 초중고 학교 및 중소기업업체 급식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하며 우포인동한우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해 판매망을 확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성낙조 축협장은 “한우가격연동제를 실시해 산지가격에 따라 소비자 가격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배제해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관내 한우농가 50호에 2500여 두의 인동초 브랜드 한우를 사육, 입식에서 출하까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명품한우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