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ㆍ설계방식 개선 통해 178억원 절감 사례
|
이날 발표대회는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예산절감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9건의 우수사례 중 10개(광역3, 기초7) 자치단체가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례는 계약ㆍ설계방식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시는 계약ㆍ설계방식의 개선을 통해 약1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를 발표했다.
구시가지 하수관정비사업을 하면서 상수도관 정비공사도 병행 추진해 개별공사로 인해 소요되는 사업비를 대폭 줄이게 된 것은 물론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참가한 여러 지자체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절감한 예산액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재투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임채용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