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혜 원 의원(다선거구)
우리시는 성동조선을 비롯한 5개 조선업체가 수주 세계 50위권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관내 조선업체 종사근로자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약 1만 3500여 명이며 시 전체 인는 최근 3년 사이 약 3300여 명이 증가한 13만 600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도시균형 문제를 비롯한 근로자 주거 안정 문제, 불안한 주택가격 등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세대수가 4204세대 증가한 반면 인구증가는 고작 3300여 명 밖에 되지 않아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선근로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유입인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시에 유익한 보탬이 되도록 공영주택 건립방안을 검토 촉구하고 조선업체의 자발적인 사원주택 공급사업 조기 착수를 촉구한다. 아울러 공단주변의 자연마을 원룸 등 집단지구로 확대개발 방안과 함께 시내 노후공동주택을 리모델링, 사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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