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평일에는 갈사만 경제자유구역에서 땀 흘려 일하고 주말에는 아름다운 관광하동을 만들면서 하동산 웰빙먹거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가 가능한 도시, 2020년 인구 20만 인구 20만 신도시를 만드는 든든한 주춧돌을 놓겠다” 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정한 내년도 군정방향은 △ 꿈을 이루는 뉴하동 성장동력 구축 △ 여유와 문화, 독특함이 있는 휴양밸리 조성 △건강·사랑·나눔의 행복하동 실현 △ 천부농 만부촌 친환경 생명농업 육성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푸른 삶터 조성 △주민중심 가치창조 시스템 행정 구현 등 6대 전략과제로 정하고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의 도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내년도 군정방향을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최우선적으로 동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재정운용도 소모성 예산을 완전 절감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분배하는 등 행정적 낭비요인 완전 제거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이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