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먼저 관료적 조직문화의 색깔을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부서 명칭을 ‘징수국’이란 이름 대신 ‘납부지원국’으로, ‘실직근로자 창업지원사업’ 같은 사업 명칭도 실직자를 배려해 ‘희망드림 창업지원사업’으로 고쳤습니다. 작은 것부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습니다.

또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섬김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고객패널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고객평가단 및 민원제도개선협의회를 두고 상시적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수집하여 반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중심의 근로복지공단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단 정책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점형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시범 운영하여 고객이 전화 한통으로 민원서류 13종을 접수 및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공단에 유입되는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 및 이를 활용하기 위한 VOC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문) 고올해 7월부터 변경된 산재보험의 추진경과는 어떤지요?

답) 산재보험 개정법령이 시행된지 2월 밖에 경과하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은 당초 우려가 많았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직접 현장에 나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사업주들을 만나 설득과 산재보험의 가입 필요성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가시적 효과가 2008.8월말 현재 총 신고자 270,722명중 72.2%인 195,537명이 산재보험 적용을 신청한 것은 금번 제도개선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형태근로자들의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하는 좋은 사례이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보험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료제공> 근로복지공단양산지사

<상담전화> 1588-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