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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프로의골프이야기] 11. 리듬과 템포
[신프로의골프이야기] 11. 리듬과 템포
  • 경남매일
  • 승인 2008.10.05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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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은 골퍼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비기너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분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나만의 리듬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어깨의 근육이 형성 되면서 리듬도 같이 형성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좋은 스윙의 리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축을 중심으로 좌우의 스윙이 물 흐르듯 중간에 끊김없이 연결 되어가는 흐름 이것이 바로 좋은 리듬이다.

연습시 축을 중심으로 좌우로 채를 흔들어 보다 높은 백스윙 탑을 만들어야 하고 중간에 끊어짐 없는 자연스러운 하나의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두고 좋은 리듬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네가 왔다 갔다 하는 리듬 원리와 같다고나 할까. 스윙에는 퍼터에서 숏어프러치, 하프스윙, 풀 스윙 등이 있다. 리듬을 올바르게 타야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있다.

퍼터에서의 리듬은 언제나 일정한 템포의 스윙이 중요하다.

언제나 중간에서 끊겼다 다시 가는 기분이 없어야 하고 갑자기 속도가 변하는 불상사는 리듬을 파괴하게 된다.

즉, 퍼터든, 숏 어프러치든 왔다 가는 스윙의 속도와 중간 끊김이 없는 일정한 리드미컬한 템포의 유지가 관건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무리 짧은 스윙이라도 백스윙의 끝점에서는 약간 쉬어서 칠 준비 자세가 되어 있는 상태를 만들고 임팩트로 향하는 것이 유의할 점이다.

리듬은 어린이나 여자인 경우 몸의 유연성이 좋기 때문에 좋은 리듬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호리호리한 남자의 경우도 같은 케이스이다. 그러나 뼈가 굵은 남자의 경우는 유연한 리듬이 나오기는 사실 힘들다. 그러므로 더 많은 몸의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팔이 조금 굽혀지거나 몸이 좌우로 조금은 이동되는 것이 오히려 리듬에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스윙의 리듬은 축을 중심으로 좌우의 흐름이 일정하게 이루어 져야한다.

자기만의 리듬과 템포를 만들어 습관화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쉽게 채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좌우로 채를 휘두르되 지면에서와 지면과 어깨높이와의 중간에서 또 어깨 높이에서 좌우로 휘두르는 연습을 매일 열개씩은 하자.

그러면 몸의 유연성과 함께 리듬을 느끼게 될 것이며 템포 또한 일정해 질 것이다.

신필수 필신 골프 아카데미 헤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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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2008-10-06 13:46:37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오늘부터 리듬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연습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