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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2008년 을지연습에 부쳐
[열린마당] 2008년 을지연습에 부쳐
  • 승인 2008.08.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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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2008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까지 4일간 전국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수많은 전쟁과 위협으로 얼룩져 왔다.

테러, 지진과 쓰나미 등 국가기반시설마비와 환경파괴 등과 같은 초 국가적 위협으로 인해 파생되는 피해는 전쟁 못지않게 우리들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 수많은 외침에 시달림을 당한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불과 반세기전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불법남침으로 수백만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더불어 전국토는 초토화 됐다.

이후 계속되고 있는 남북한 군사 대립은 국가발전과 민족번영을 가로막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각국은 종교테러, 영토 및 에너지패권다툼으로 인한 갈등과 무력충돌 가능성 또한 상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군비경쟁을 가속화 하고 있고 북한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속에서도 선군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핵, 미사일, 대량살상무기 개발로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핵, 미사일 등을 시험 발사, 한반도 및 주변국들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이러한 다양한 군사 위협속에 남북한 상호간 수백만의 군사 병력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전쟁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부는 한미 군사동맹 강화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라는 참혹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금번 제41차 2008년 을지연습은 전쟁 및 각종 국가위기사태 발생시 국가비상사태로 전환,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매년 1회 국가 전쟁 지도부로부터 시·군·구에 이르는 전 행정기관이 참가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기간 중 정부는 전시행정체제로 정부기능유지하고 의료 및 전 재민 구호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따라서 국민들은 스스로가 자발적인 참여의지로 을지 도우미 활동, 응급구호활동 등으로 군·관·민이 하나가 되어 국가비상대비태세 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양영규 산청경찰서 청문감사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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