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10년간 변함없는 한우맛 자랑
[맛집기행] 10년간 변함없는 한우맛 자랑
  • 이병영 기자
  • 승인 2008.08.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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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산호동 ‘해운대 식육 식당’
10년간 변함없는 맛을 자랑하는 마산시 산호동 ‘해운대 식육·식당’ 전경.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육류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진 가운데 엄선된 한우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산시 산호동 오동동아케이드 다리와 무학맨션 중간에 위치한 ‘해운대 식육·식당’ 대표 이상재, 한명덕 부부는 부경양돈조합을 통해 공급받는 순수 한우 생고기만을 고집하며 오늘도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안주인 한명덕씨는 20여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마니아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

이들 부부의 하루는 당일 손님에게 내놓을 한우 생고기를 직접 육안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된장찌개의 육수를 준비하기 위해 한 사장만의 노하우와 갖은 재료를 넣어 맛깔스러운 국물을 우려낸다.

이 집에 가장 큰 매력은 전남 해안지방에서 직접 공수한 게를 이용해 만든 게장과 전남 고흥의 특산물이기도 한 갓김치.

여기다 단골손님들에게 제공되는 홍어수육과 무공해 배추와 무를 이용해 담근 국물김치는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직장인 오모(47·마산시 양덕동)씨는 “수년 동안 해운대 갈비집의 단골손님”이라고 자처하면서 “한 사장은 이 자리에서 10여 년 동안 장사를 했는데도 개업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한우생고기의 질과 각종 밑반찬이 맛깔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와 축복의 기도를 드리면서 10여 년 동안 손님을 맞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종업원들은 물론 남편과 자신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 이 사장은 합포동자유총연맹 회장과 팔각회, 와이즈맨 부회장을 맡으면서 무학산 폭포 밑의 정화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 식육·식당’은 최대 10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대형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다. 위치는 해안도로에서 자유무역교를 지나 산호동 무학맨션에서 우회전하거나 어시장방향에서는 오동동 다리를 지나 우회전하면 50여m 거리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단체예약문의는 243-6767, 082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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