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21 (금)
여름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절실
여름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절실
  • 승인 2008.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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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면서 절도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유가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빈집털이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절도사건이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해보면 피해자의 대부분이 문단속을 소홀히해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절도범은 시정돼 있는 문을 부수고 범행하기보다는 힘을 덜 들이고 쉽게 침입할 장소를 택한다는 것이다.

휴가철 빈집 털이 예방을 위해서는 신문·우유등 정기적으로 반입되는 물건을 일시 중단시키고, 초인종의 전원을 끄며 아파트 출입문 쪽 투입구는 안쪽에서 막아야 한다.

또 외출시 베란다, 창문, 현관문 시정장치를 반드시 확인하며 현금, 귀중품은 은행에 예치토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여유가 있으면 방범CCTV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볼 수있다.

특히 방범장비가 설치된 곳은 범행사례가 극히 희박하니 방범장비 설치를 권장한다.

이웃과 서로 빈집 봐주기 실천운동 등을 통해 도난예방에 힘쓰도록 하며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것을 항상 유념해 올 여름철 휴가중에는 절도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사천경찰서 서포파출소장 경위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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