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본은 우리가 촛불 집회로 국민과 정치권이 정신없는 틈을 이용해 아니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이후 우리가 안도를 하는 순간 뒤통수를 치는 나라가 일본이 아닌가 싶다.

독도 영유권 문제, 아니 자기네 땅이라고 또 다시 억지를 부리며 대한민국 정부가 바뀔때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단골메뉴는 당연히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아이들처럼 떼를 쓰다 못해 생떼를 쓰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2000년 이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을 보면 거의 매년 정치적인 이슈로 다루고 있으며 2005년에는 시네마현에서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까지 지정했다.

오늘에 와서는 학교의 학습지도안까지 만들겠다며 적게는10년, 길게는 다음세대를 내다보고 치밀한 계획하에 자신의 국익을 위해 언론과 정치권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어떤 무서운 음모가 더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과연 우리는 ‘여태껏 무얼하며’ 일본이 의도하는 데로 끌려만 간 것은 아닌지 우리도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권과 언론이 있었으면, 이제부터라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치권과 언론 국민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제 그 누가 우겨도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는 힘을 결집해야 한다.

창원서부경찰서 경무계 경사 남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