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인성 STX그룹 부회장, 황철곤 마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뇌병변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편과 정신 장애인 아내의 가정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의 집’ 사업은 집짓기, 집수리 등을 통해 정부나 단체의 지원이 쉽게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의 삶의 터전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STX복지재단이 2007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STX 복지재단은 ‘나눔의 집’ 사업 외에도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는 재단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사업과 산재근로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STX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의 집’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주택 개선만으로 끝나지 않고 STX그룹내의 봉사단들과 연계를 통한 정기적인 세대 방문으로 따스한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